예수수도회 CONGREGATIO J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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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셔너리들에게 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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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루시아 작성일17-02-04 11:31 조회6,21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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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쁜 예수님의 제자들,

그것을 안스럽게 바라보시는 예수님,

그래서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좀 쉬자고 하셨는데...

군중들이 그들의 움직임을 알고 먼저 그곳에 도착해 있고, 주님은 목자없는 양과 같은 그들에게 다시 말씀과 치유를 주시고,

 

몽골, 이 넓은 땅!!!  티벳불교와 샤머니즘이 자리 잡은 이곳,

몽골 전체 인구는 300만 정도, 그 중에 가톨릭 신자는 1000명 내외, 물론 실제로 나오는 숫자는 500명도 안되지만,...

오늘 이곳 웬스주교님께서 수업이 없을 때 주교관으로 미사다니는 이 아이들에게 "팅게르엘츠", 천사, 하느님의 천사라고 부르셨다. 주교님 비서신부님이신 삐에르신부님은 시종일관 싱글벙글..

목자는 양들을 보고 기뻐하면서 어쩔 줄 모른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쉬고 싶으셨지만, 당신을 찾아 온 양들을 보시고  그 피곤도 멀리갔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양들에게 뭐라도 주고 싶으셨을 것이고.. 

이곳 웬스 주교님도 얼른 나가셔서 과자 두봉지를 가지고 오셔서 우리들에게 주셨다. 그냥 아이들은 보면 마냥 기쁘신 것이다. 

미사에 함께 참여한 아이들, 하느님께서 부어주시는 은총,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관구님의 댓글

관구 작성일

아름다운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수녀님들과 만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