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수도회 CONGREGATIO JESU

Ad Majorem Dei Gloriam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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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한 말씀으로 모든 것은..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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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루시아 작성일15-03-17 16:03 조회5,70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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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단 한 말씀으로 치유를 주신 예수님

 38년 동안이나 질병 속에 있었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고, 내가 가기 전에 누군가 먼저했고..

도저히 치유될 가망이 없었던 사람, 그 사람을 주님은 낫고 싶냐? 물으시고, 그럼..요를 걷어들고 가라… 깨끗하게 치유되었지요.

 우린 미셔너리!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지요.

언어의 능력도 아무 재능도 없고, 오직 그 자리에 머무는 것 외에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주님의 도구(?), 

외국에서 겉으로 드러난 언어의 능력,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능력..재주..참으로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주님은 당신 한 말씀으로 그냥 해결해 버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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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미사에 참석하는 동네 꼬마들


 우리 주변에 있는 커다란 저 건물…그러나 선뜻 들어서지 못했던 곳..

수녀님은 그들을 인도합니다.

주님의 향한 순수한 열정은 도서관을 이용하게 하고, 주일미사에 참석하게 하고, 어린이는 어린이 미사에, 어른은 어른 미사에.. 가끔 과한 활동으로 피곤해 하시는 수녀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나, 수녀님은 난 그냥 도구일 뿐, 이 모든 일은 하느님께서 하신다고, 그런데 왜 내가 피곤해 하냐고…하느님이 하시는데…

그러나…전 이렇게 말합니다.  성당으로 인도하는 다리를 건너려면 그 다리가 튼튼해야 건널 수 있다고, 우리 미셔너리들이, 우리 수녀님들이 건강을 지켜야 하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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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이곳 주교님의 의향대로 선교도서관으로 모습을 가져가는 것 같아 더욱 기쁘고 활동하시는 수녀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선교사수녀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초록빛님의 댓글

초록빛 작성일

사랑하는 수녀님들!
감사합니다.  수녀님들의, 미셔너리들의 수고에 하느님 나라의 모습이 서서히 보이고 있네요. 조금씩 활기차 가고 있는 성당, 도서관의 모습에 봄 기운이 확~퍼지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은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몽골의 무거운 신발, 어깨를 짓누르는 외투를 하느님의 햇빛이 벗게 해주시겠죠? 수녀님들의 튼튼한 다리(^^)를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