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수도회 CONGREGATIO J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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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국제 메리워드벗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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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구 작성일2017-09-07 16:58 조회6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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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7 87-12

한국대표 참가자: 정홍주수녀,전석호선생님,김승태선생님

2차 국제 메리워드 벗회 컨퍼런스가 2017 87-12까지 영국 요크의 성요한 대학에서 개최되었다. 1차 모임은 2014년 스페인의 로욜라에서 개최되었었다.

모든 대륙의 25개국에서 (알바니아.아르헨티나,오스트리아,호주,브라질,카나다,칠레,쿠바,헝가리,인디아,아일랜드,케냐,한국,네팔,페루,루마니아,로마,남아프리카공화국,스페인,탄자니아,미국,영국,짐바베) 도착한 참가자들은 본래 125명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주최측과 참가자 모두가 실망스럽게도 쿠바,동아프리카,네팔,짐바베의 참석자들 전부가 비자를 받지는 못하였다. 우리는 로마 총원의 3명의 참사수녀들 뿐만 아니라 예수수도회의 총원장 제인수녀와 동정성모회의 총원장 로엘수녀가 컨퍼런스기간 동안 참석할 수 있었던 것을 기뻐했다.

<프로그램>

영국내의 메리워드 벗회 운영위원회는 2015년에 이 국제 회의를 위한 계획을 마련하였다. 양쪽 수도회에도 이 규모의 참석인원을 위한 계획은 복잡한 도전이었지만 이 고된 작업은 결실을 맺었다. 운영위원회는 특히 메리 워드순례지를 방문한 적이 없거나 앞으로 다시는 메리 워드 순례지를 방문할 수 없는 참가자들에게는 메리 워드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요크셔의 장소들을 방문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고, 이 방문은 특별히 메리 워드와 관련된 장소를 듣고 보고 만지고 냄새 맡을 수 있는 것을 통해 메리 워드를 더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영적인 맥락 안에서 계획되었다. 첫째 날 오후는 폭우 속에서(메리 워드 순례지 방문에서 중요한 요소인) 요크 대성당을 방문했고 거기서부터 흠뻑 젖어 바 컨벤트까지 계속 되었다. New Living Heritage Centre Tour 로 안내된 후 개회 미사를 드렸고, 바 컨벤트 공동체의 회원들과 저녁 식사를 즐겼다 다음 날 오후에 우리는 메리 워드가 태어난 멀위드를 방문했고, 리폰 대성당(메리 워드가의 어린이들이 세례 받은), 리플리 캐슬(.메리 워드가 어렸을 때 앵글비 사촌들과 머물렀던),쓰론튼주교 교회(메리 워드 스테인 글라스),마운트 그레이스(메리 워드가 기도한 언덕위의 작은 경당), 오스발드위크(메리워드가 묻혔고, 성공회 사제가 참가자들에게 기도를 안내해 준)를 방문했다. 여행중에 작은 기적들이 일어났다. 이어지는 다음 날들에 햇살이 비추었고, 우리는 마치 순례처럼 멈추는 모든 장소마다 기도를 했으며 우리는 생생히 메리 워드를 만날 수 있었다.아무도 길을 잃어버리거나 다치거나 심지어 버스에 늦는 일도 없었고 대화하고 새 친구를 만나고 사진을 찍고 트위터를 할 충분한 시간들을 가졌다.

<기조연설자>

주요한 기조연설자 세 명은 예수수도회의 젬마 시먼즈수녀와, 동정성모회의 이멜다 풀수녀, 더블린시립대학의 엘레인 맥도널드 박사였다.

마지막날 제인 총원장과 로엘 총원장 수녀는 오늘날 메리 워드 가족이 있는 곳에 공동의 감사를 표현했다. 메리워드 시복조사 부 청원자인 리즈 코터수녀는 메리 워드 가족 전체를 대변한 그녀의 작업에 대해 유익한 설명을 해주었다. 우리는 기조강연 뒤에 그룹토의 시간을 가졌다. 국가 그룹별로 나눔을 하면서, 이 주간의 경험들 중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집으로 가지고 돌아갈 지 결정하였다. 대화의 내용은 영국 예수수도회 웹싸이트의 뉴스 섹션에서 찾을 수 있다.

<결과>

2차 국제 메리 워드 벗회 회의의 타이틀은 메리 워드 예언자적인 여성이었다. 훌륭한 기조 연설자들에 의해 안내되고 영감을 받아 우리는 메리 워드가, 한 참가자의 묘사를 빌리자면 , 그녀의 시대에 놀랍게도 현대적으로예언자적 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메리 워드가 구축한 강력한 네트워크, 메리의 탄력성에 대해 다루었으며, 만약 우리가 진정으로 위험한 기억의 소지자가 되어야 한다면 견딜 수 있도록 허락될 수 없었던 경계와 벽에 대해 다루었다. 공동 성찰 안에서 제인 총원장과 노엘 총원장은 우리가 함께 경험했던 메리 워드와의 만남에 예수수도회와 동정성모회의 상관없는 범주라기 보다는 , 전통적으로 자신을 확인한 CJ IBVM, 종교인 또는 평신도로서, 우리가 메리 워드의 가족으로서 우리 일치의 현실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한 -  집중하였다. 우리는 메리 워드 가족의 일원으로서 오랫동안 길을 잃은 메리 워드 반대편에 있는 친척에게 연락을 시작하는 것으로 서로에게(메리 워드의 말로 바꾸어 표현하면) 하느님의 소명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라고 격려 받았다

우리는 다음에 어디로 가야 하는가? 모두는 120 명의 참가자들에게 경험을 되돌리며 이야기하고 공유하며, 무엇보다도 우리의 새로운 현실에서 '위험한 기억을 가진 가족'으로 살아가는데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