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교황님 기도지향_여성의 존엄을 위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Evergreen 작성일24-04-11 14:47 조회2,57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교황님과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의 4월기도지향
----------------------------------------------------------------
사랑이신 주님, 모든 문화 안에서 여성의 존엄과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인정받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이 종식되게 하소서.
----------------------------------------------------------------
프란치스코 교황은 취임한 2013년 안토니오 스파다로 신부(Antonio Spadaro SJ) 와의 인터뷰에서 교회 안에서 여성의 존엄성의 중요성을 밝히며, 그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합니다.
“교회는 여성과 그들의 역할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여성은 교회에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여성인 마리아는 주교보다 더 중요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여성에 대한 심오한 신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이 단계를 거쳐야만 교회 내에서 여성의 기능을 더 잘 성찰할 수 있습니다. 여성적 천재성은 우리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교황님은 여성이 지닌 존엄성이 단지 교회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문화에서 마땅히 존중 받길 희망합니다. 2023년 3월 8일, 교황님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창의적인 눈길과 온유한 마음으로 현실을 파악하고, 보다 인간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트윗 계정에서 여성과 어머니에 대한 폭력은, 여성이자 어머니인 성모님에게서 우리 인간 조건을 취하신 하느님께 가하는 폭력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모든 여성이 존중 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초대하셨습니다.
또한 11일, Centesimu Annus Pro Pontifice 재단과 가톨릭 대학 네트워크 SACRU 회원들에게 한 연설에서 교황님은 여성의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가 더 큰 포용성을 지니며, 경제, 문화, 인종, 성적으로 취약한 이들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초대가 되길 희망하십니다. 다양성은 불평등이 아닌 서로를 배제하지 않는 감사와 호혜적인 수용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느님의 프로젝트는 본질적으로 주변부의 모든 이들을 모으는 포용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어머니가 자신의 열 손가락을 똑같이 여기는 것과 닮아 있습니다.
이어서 교황님은 폭력과 학대에 더 쉽게 노출되는 여성의 상황을 설명하십니다. 고대에 갑작스럽게 아무것도 챙기지 못 하고 남편에게서 쫓겨날 경우 자신을 보호하는 최소한 수단으로 장신구를 착용하기 시작한 여성의 이야기는 여전히 오늘날 도시에서 여성이기에 임금을 적게 받거나 출산으로 직장에서 쫓겨나게 되는 현실과 맞닿아 있습니다. 교황님은 학대, 착취, 소외로 부당한 피해를 받는 여성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이 지닌 존엄성과 기본권이 존중 받길 희망하십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 나와 다른 상대에 대한 더 큰 존중을 지니며, 고통 받는 이들을 대변하고, 구조적 불의를 규탄할 수 있도록 초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교황님은 여성들이 지닌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는 창의성을 높이 평가하십니다. 구원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중요한 전환을 결정한 여성들을 성경과 교회의 역사 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영웅적인 모습은 어려운 혼인 생활을 이어가는 용감한 “옆집” 여성들에게도 드러납니다. 교도소 밖에서 자식의 면회를 기다리는 어머니가 지닌 끝까지 자식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 혹은 무기력과 어려움에 처한 자식이 자신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묵묵히 기다려 주는 어머니들의 인내에서 그들의 용기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바티칸 부처에서 책임을 맡은 여성들이 자신들이 지닌 고유한 능력으로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에서도 드러납니다. 여성들은 “정신의 언어, 마음의 언어, 손의 언어를 종합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느끼고 행동하는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고 생각한 것을 느끼며,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행동하는 조화를 이룰 줄 압니다.” 이것이 바로 여성이 지닌 천재성이며,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 안에서 인류가 서로를 돌보며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이런 여성들이 지닌 가치가 모든 문화 안에서 차별을 받지 않고 그들의 존엄성을 존중받으며, 온전히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이번 4월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 기도해 나가길 희망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