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린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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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정선 작성일14-07-29 09:54 조회3,9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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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린의 추억
온정선수녀
무엇이 날 시원하게 만드는가
한여름 밤은 많은 생각을 만들어주는 구나.
보아도 읽지 못해서 길가에 버려진 지도를 주었다.
많은 길거리 거리거리
무작정 떠나기로 떠나기로
나 말고도 세계의 사람이 모였는데
베르린 장벽앞에서 나도 모르게 기도하고
지난날 금 그어논 서독과 동독의 생각을 구경하러 아니면 생각하러 온
이많은 사람. 동독에서 넘다가 총살당한 이들의 무덤앞에서 하늘을 우러러 바라본다.
기차말고는 선풍기도 아직 안틀던 이곳,밖으로밖으로 쏟아져 나와
드리키는 맥주의 맛. 마시고 싶었는데 가져온 찬물로 대신하니 .....
무엇이 날 시원하게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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