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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 카톡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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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정선 작성일19-10-28 13:51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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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을 하며

온정선 라파엘라 수녀

꿈속의 어린 날
동생이 없어서 조카가 동생이었지
학교가 파하면 달려갔던 군산 째보 선창
내 마음 버려두고 연락선은  떠났구나.

혼자탄 돛단배 뱃전에 파도쳐도 무섭지 않아
널 만난 장항 원수동 언니집 꿈에 보이고
언니에게 혼나고 엄마한테 야단맞고

아! 야단 쳤던 그 음성 듣고 싶구나
보고싶은  사람아
파도에 파묻혀 영원히 사라졌는가

오 ! 이젠
칠순 너머, 뱃길 대신 카톡으로 만나자. 조카야.
팔순 너머 ,뱃길 대신 카톡으로 만나자. 이모야.

2019년 10월 29일
미국에 사는 조카와 카톡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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